평범함 속 소중함
두번째 완성작은 힐링이라기보단… 본문
하나를 다 만들고 나니 또 만들고 싶어서 찾아보다가
이번에 DIY키트로 결정!
실 종류도 내가 고를 필요 없고 색상 결정만 하면 되니까 완전 편한데...?
영상보면서 차근차근 해나가다가
실이 꽤 뻑뻑해서 바느질 하기가 좀 까다로움을 느낌.
그치만 얼른 완성하고픈 맘에 좀 오랫동안 했더니
손에 물집도 잡히려듯이 아리고...
나중엔 실 정리하다가 필요한 실을 잘라버리는 실수까지😱
여기까지 다 떴는데 이렇게 끝이 나는 건가,,,후
어찌저찌 살려내서 끝까지 만들었는데
막판엔 이 바느질 하기에 뻑뻑한 실들과
뻑뻑한 실들이 부대껴서 나오는 부스러기들 때문에 좀 빡이...ㅋ
이번엔 힐링모먼트가 안되고 속에서 욕이 부글부글 끓는 시간이었는듯.
완성해서 뿌듯하긴 했지만
역시 조급함 없이 느긋한 맘으로 해야 하는구만 또 느끼고
그래도 한동안은 코바늘과 좀 멀어져야지
생각했다.
원래 취미 몇개 만들어 놓고 돌아가면서 하는 거 아니겠어?😅(합리화,,)
그래도 완성작 볼땐 역시 뿌듯하긴 하네ㅋ
다음 완성작은 하아아아아안참 동안 못 올릴 듯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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